[080517] 2008 시즈오카 하비쇼 관람 - 건프라 리포트 #01
...좀전에 돌아왔습니다(헥헥헥) -ㅂ-;

해서,

일단 반다이 신제품 관련 정보만 좀 쏟아놔 보자면...
(사진은 내일 저녁 업데이트 예정)

[MG RX-78-2 Ver.2.0]
-가격은 4,410엔(정식 발표)
-건담의 7월 발매와 함께 '연방 승리의 V작전' 킥오프, 그야말로 애니메이션에서의 건담 월드를 재현하려고 준비중인 모양(단, 화이트베이스까지는 좀 봐달라고...-ㅂ-)
-참고로 내년은 건담 애니메이션 방영 30주년, 그 다음해는 건프라 30주년...향후 3년동안 아주 골수까지 쪽쪽 빨아먹으려고 작정을...;
-애니메이션의 수순을 밟아 '건담이 개량 강화되어가는 모습'을 재현(단순히 무장의 차이일지 외관의 차이일지까지는 불명)
-크게는 G파츠 이전/이후 로 나뉨(현 단계에서는)
-부속무장은 빔 라이플, 빔 사벨, 빔 자벨린, 실드, 하이퍼 바주카, 하이퍼 해머, 슈퍼 네이팜 (초기의 무장을 재현)
-G 아머는 G 파이터 단품 / G파츠+건담 합본버전을 별도로 발매
-G 파이터에는 추가 실드와 하이퍼 해머 등 건담의 추가되는 무장을 포함(G 아머에는 물론 건담 본체도 포함)
-위 사실로 추정해봤을때 '더블 바주카' 장비의 최종결전 사양도 별도의 버전으로 발매될 가능성이 높다...?! -ㅂ-;
-추가 실드의 장착방식은 실드의 원형 구멍에 L자형 프레임 부품을 2개 포함하여 짧은 쪽과 긴 쪽을 갈아끼워서 실드 겹치기를 재현(방패의 십자모양은 떼어낼 수도 있음)
-실드 겹치기용 L자형 부품은 기본 건담에 포함되어 있음
-다리를 앞으로 크게 움직일 경우 뒷쪽에서 봤을때 고관절 부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리어스커트와 사이드스커트를 L자형 프레임으로 고정해 리어스커트를 아래로 끌어내릴 수 있게 함(동시에 사이드스커트도 기울어짐-가동전사 건담의 통짜 스커트 움직임을 연상하면 이해가 쉬울듯?)
-발목관절에는 유니콘 건담처럼 발목과 정강이 중간 부분이 좌우로 평행이동하는 구조를 채용, 가동범위를 확대
-발끝 붉은색 부품이 한단 더 꺾여 움직임
-코어파이터의 날개(한번 잡아뺀 다음 펼치는 구조)를 위해 턴에이 건담이나 유니콘 건담에서 극소 힌지구조를 테스트 했었음(임펄스 건담은 관계 없음)
-전반적으로 성형된 부품의 두께가 전에 비해 매우 얄팍하다는 인상을 받았음(본래는 부품을 얇게 성형하면 어긋나거나 할 확률이 높지만 변형이 안되는 소재 개발 등으로 인해 실현)
-하이퍼 바주카는 완전히 색분할(흰색 포신에 회색 손잡이/탄창부)
-무기류도 전반적으로 슬라이드 금형을 채용하여 자쿠 머신건처럼 접합선이 없는 조립을 실현
-슈퍼 네이팜은 빔 라이플에 장착하는 오리지널 구조를 채용
-하비쇼에서는 건담 2.0 특집을 다룬 각 매체(하비재팬, 전격하비, 모델구라, 건담에이스)의 호외판을 배포
-GM 2.0에 관해서는 이미 기획중. 양산형인 만큼 '싸게' 나올 것이라고(네모를 가지고 실험한 걸 살리려나?)
-이번이 MG에선 통산 6번째 건담인데, 각각의 제품에서의 도전과제를 집약하고 향후의 확장성에 대응시킨 것이 이번 2.0 ->코어파이터 내장(초대, 1.5, 각도기판), 증가장갑의 탈착(퍼담), 가동성의 추구(페담)
-코어파이터를 내장한 상태에서 상반신의 전후좌우 가동이 가능
(겨드랑이 쪽-빨간 복대(...)랑 푸른색 가슴 파츠의 경계쯤 되는 부분에 전후가동을 위한 조인트가 있고, 등쪽에 있는 뼈대에 좌우가동을 위한 조인트가 설치되어 있음-PG건담의 초기 컨셉 일러스트에 유사한 스케치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됨)
-증가장갑(퍼펙트, 풀아머 등)을 붙였을 경우의 프로포션을 생각해서 소체상태의 프로포션이 현재 상태로 정착되었다고
-아무튼, 현재 라인업은 전체적으로 '500피스 되는 퍼즐에서, 알기 쉬운 가장자리의 몇가지 조각들을 보여준 상태' 이며, '점과 점이 연결되어 선이 되고, 선과 선이 연결되어 면이 되는' 전개를 보여주겠다고. (<-무섭;;; )

*아래는 개인적인 감상
-보면 볼수록 이뻐보임 -ㅂ-
-예전 모델구라에서 '궁극의 RX-78 만들기' 를 할 때, 아사노 마사히코 씨가 감수를 하면서 지적한 포인트가 '상반신을 아슬아슬하게 길게 만들면 스마트한 건담을 만들 수 있다' 였는데, 이번 2.0은 그야말로 그 지적을 살린 듯한 느낌
-발칸포 발사구가 노란색으로 분할되지 않은게 아쉬움 -ㅂ-;
-다른 버전들과 비교 전시해놓은 것을 보면, PG 이후의 건담들은 죄다 발들이 곰발바닥으로 보임. 실제로도 '너무 크다' 라는 느낌을 불식시키기가 힘듬. 아마도 이런 모습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이번 2.0의 발이 더 작아보일듯
-콕핏 해치의 크기는 퍼담에 가까움. 하지만 퍼담에 비해 상반산의 폭이 좁아지고 어깨장갑 크기도 작아져서 스마트해진 인상이랄까
-그나저나 2.0 부스 앞에는 오늘 행사 끝나는 시간까지 인산인해 -ㅂ-;
-제품 개발담당 키시야마 씨, 쉬지않고 계속 제품설명 무한반복이었는데(행사가 9시부터 5시까지였으니 대략 7시간...;;;) 목 괜찮으려나. 2일째도 할 수 있으려나. -ㅂ-;;;
-카와구치 명인은 강건너 불구경하듯 뒷짐지고 구경만 -ㅂ-;;;;


[자쿠 등에 관해]
-지금까지 나온 자쿠 베리에이션이 외관상 별 차이가 없었던 건 자쿠를 개발하면서 예산을 너무 써버려서 큰 변화를 줄 만한 개발에 대한 여력이 없었기 때문
-자쿠캐논은 테스트샷이 전시. 어깨와 상박, 손 이외에 외부적으로 드러나보이는 부분은 죄다 신규 파츠
-지온 측은 '연방 승리의 V작전' 과는 별도로 '지온 협위의 메커니즘' 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진행
-자쿠 탱크는 기획 진행중
-데저트 자쿠는 B클럽에서 개조파츠 형식으로
-진무자건담이 잘 팔릴 경우, 무자 마크투도 고려할 수 있을지도...?
-R3 시리즈는 끝나지 않았음. 1년에 한 제품 페이스가 될 수도 있지만 어쨌든 계속할 것이라고(자붕글 포함해서)
-패티는 스코프독과는 달리 볼트 구조가 채용되지 않았음. 진영에 따른 설계사상의 차이?
-캠퍼는 의외로 볼륨이 엄청남
-사자비는 의외로 설계구조 면에서 실망스러운 점이(어깨장갑 접속방식이라던가) 있지만 버니어 색분할이라던가 장갑의 두터움을 표현하면서 외부와 내부 장갑재의 결합방법을 티나지 않게 처리한 방법(역시 어깨장갑에서) 등은 눈물날 수준;

by kenshiro | 2008/05/17 23:56 | Hobby | 트랙백 | 핑백(1)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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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Dark Side of the.. at 2008/06/30 13:32

... 습의 재현을 목표로 하였다고 하며 그에따라 최소한 한개 이상의 보다 진전된 형태를 가진 제품의 발매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메가데우스 님의 2008 시즈오카 하비쇼 관람 - 건프라 리포트 #01 참조) 이를 토대로 팬의 한쪽에서는 초기형 GM이 후기형 GM 改로 개량되어 나가는 경로를 따라 건담 역시 초기형 GM의 모체인 원작판 ... more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5/18 00:05
오오 1뜽 ^^
생생한 정보에 감사하오며.
- 설마 했던 장갑 교체 버전의 실현이로군요. G아머 이후 후기형이라면 반응에 따라 기존 건담 건플라에 익숙한 사람들과 절충한 버전 등도 고려는 하고 있을 듯하고...
- 발은 지금 게 맞는 사이즈죠. 다만 '그 넘의 발목 장갑'이...-_-;
- 지못미 데저트 자쿠 T.T
- R3 악착같이 버팁니다. 워커 갤리어 반응(판매량)이 상당하다는 소문이던데 그에 고무된 듯? ^^;

달롱넷에 퍼뜨려도 되겠습니까? ^^;
Commented by kenshiro at 2008/05/18 00:23
자쿠러 님//첫빠따 감사합니다. ^^;
-G 아머 이전/이후라는게 단순히 무장 차이일지 외관 차이일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수정했습니다)
-...클리어버전에서는 발목장갑도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게, 역시 흰색이 팽창색이라 그런 걸까요(라기보단 클리어라 프레임상태의 크기로 보게 되는건가...)
-...정말 지못미 데저트 자쿠입니다 ㅜ_ㅠ
-R3를 궤도에 올리기 위해 이번 워커갤리어에 무리수를 둬가면서까지 했다는 듯한 인상이더군요.
-...괜찮긴 합니다만 지난번 겔구그 리뷰도 별 호응이 없었...OTL
(단순히 아이템 선택의 잘못인가효 orz)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5/18 00:35
- '개량 강화되어가는 모습'라면 아무래도 본체 쪽일 확률이 높아 보이긴 합니다.^^;
겔구그 건은 아이템 선택도 있었지만...출처 표기하면서 kenshiro님께 덧글 달기 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_<)/
Commented by kenshiro at 2008/05/18 00:50
자쿠러 님//음...그래도 아직 불확실한 사항이니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는게...;
아무튼 잘 부탁드립니다. -ㅂ-;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5/18 01:38
http://zakurer.egloos.com/3504675
상당한 힌트가 위 인터뷰에 나와 있는데...
http://cafe.dalong.net/board.cgi?id=cafe2008&action=view&gul=7825
옙, 딱 감 잡히는 게 있지만 저도 이 정도로 자제하렵니다. ^^;
Commented by LApos at 2008/05/18 02:07
안녕하십니까.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자쿠II FZ는 어떠한지요. 역시 HGUC 시리즈 중 악평을 받았던 키트들 범주에 들어가게 될까요? 또 게다가 역습의 샤아 개시 혹은 리가지 부터 HGUC가 컨셉이 원래컨셉과 달라진 듯해서 리가지, 뉴건담은 계속 실망인데요.
Commented by 다살래 at 2008/05/18 02:07
오 달롱넷 눈팅게스트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퍼스트2.0에 대한 정확하고 새로운 사실 알려주신점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잘 보고갑니다.
아 그리고 즐겨찾기 추가했습니다.^^
Commented by 서겨니 at 2008/05/18 02:31
와우!! 잘 읽고 갑니다...
현장에 다녀오셨군요...
건담2.0 날이 가면갈수록 이뻐보입니다...
Commented by 고칼리 at 2008/05/18 07:59
정말 재밌는 내용이 많군요.
애니메이션 본것은 시드와 00, 08소대, 0083이 전부이지만 퍼스트쪽 기체가 정감이 가고 좋았는데
이렇게 올해 1년전쟁 시리즈가 많이 나와서 너무 좋네요.
좋은 정보 감사하구요. 사진도 기대하겠습니다. ^^
Commented by XiNAVRO at 2008/05/18 09:14
승리의 V작전! 승리의 V작전! 승리의 V작전!

후기형은 기존의 건담이미지(페담?) 스럽게 나올 수도 있겠군요.
건담이든 자쿠든 2.0 바리에이션 대환영 :D
Commented by 음음군 at 2008/05/18 09:41
2.0의 '전기형' '후기형'이 나뉜다 라는 것에서 약간 기분좋은 걱정(?)되는 것이, 이것이 진짜로 실행된뒤에, 'MG하이뉴'가 이젠 각종 게임매체에서 '이것이 하이뉴다'라고 공식화 된것처럼, 각종 미디어 매체에서도 (특히 G제네 시리즈)'전기형 건담' 하고 '후기형 건담'으로 나뉠 가능성이 크겠군요. (공격모션이 완전 틀린다면야 좋긴하죠 흐흐흐)
반다이 남코로 합병한 반프의 슈로대시리즈도 나올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쪽은 '그럴바엔 차라리 아무로에게 뉴건담 주는게 났다' 라는 취지일테니 보기는 힘들듯 하군요......(아흐흑)
Commented by 시로야마다 at 2008/05/18 10:55
오오 부럽습니다 ;ㅅ;

혼스펙으로 알트&바이스 부부가 나오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대건 at 2008/05/18 14:35
덕분에 생생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저야 일단 나오면 살테지만, 그 다음이 두려워지는군요... ^^
Commented by 버섯돌이 at 2008/05/18 22:18
자쿠러님 통해 왔습니다. 좋은 정보들, 생생한 소식들 감사합니다. ^^

R3 시리즈가 아직 끝이 아니라는건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ㅡ_ㅜ
Commented by kenshiro at 2008/05/19 02:03
LApos 님//안녕하세요. 자쿠 FZ에 관해서는 취향이나 개인차가 있을 것 같아서 딱히 뭐라 말씀드리긴 힘듭니다만 완성도나 발전된 기구에 있어서는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

다살래 님//안녕하세요. 앞으로도 자주 뵙겠습니다(그에 비해 이쪽이 업데이트가 뜸할 지도...;;;).

서겨니 님//네. 저도 건담 2.0은 보면 볼수록 계속 좋아지는군요. ^^

고칼리 님//안녕하세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사진도 올렸으니 감상하시길...^^

XiNAVRO 님//안녕하세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지금 형태에서 기존 MG 이미지로 돌아가는 건 바라지 않습니다만...^^;
아무튼 납득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다양한 배리에이션이 나와주는 건 환영할 일이겠죠.

음음군 님//음...솔직히 게임이 정설이 되는 건 좀 좋아하지 않아서 말이죠;; 아마도 현재 형태를 '전기형', 오뎃사 작전 전후/자브로 개수버전을 '중기형', 마그넷 코팅 내지는 G-3를 '후기형' 이라는 기준으로 진행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시로야마다 님//다이젠거+아우센자이터 형제(?)도 나오니 가능성 있지 않을까요. ^^

대건 님//사신 후 두려워하시면 지는 겁니다! ^^;

버섯돌이 님//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R3 시리즈는 아이템수가 적어도 꾸준히 나와줬으면 하는 시리즈죠. 건프라 말고도 다양한 전개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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